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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302[벌써 3월! 일본 워홀 2일차이야기 (재류카드 주소등록,보험,타워레코드 예약앨범 받아오기, 고데기 구입)]
    일상/워홀중인 자비 2018. 3. 2. 03:29

    일본워홀 D+10
    워 벌써 3월
    시간너무 빨리간다
    1년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
    하루하루가 넘 아깝다 ㅠㅠ


    오늘은 지난 1일차에 이어서 

    2일차 이야기

    ( 밀린 일기장 쓰는 것 마냥...)

    /2월 22일 D+2/
     다른 분들은  1일차에 모든 걸 끝내시던데
    나는 시간도 늦게 도착하고
    재류카드 주소 등록과, 보험은 둘째치고
    전에 포스팅 했던 타워레코드에서 아라시 앨범은
    당일에 받아야지 맘먹었는데 그것도 피곤하고
    시간이 애매해서 가지 못하고 몽땅
    다음  날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큐ㅠ
    1일차가 지나고 2일차 되는 날 온몸이.....

    하지만 재류카드 주소 등록을 해야 보험도 들 수 있어서 
    꾸물꾸물 일어남

    (그리고 재류카드에 주소등록이 안되어있으면 통장이나 핸드폰 개통 자전거 구입도 불가능하니 재류카드 주소등록이 우선이다.)


     우리 구의 구약소(구청)을 검색하니
    걸어서 약 40분...
    예?
    다시 봐도 약 40분...
    예?
    40분!
    버..버스를 보자!

    응 ㅎ 똑같음
    보이나요 220엔의 버스비
    2200원을 내서 구청앞에 똑디 내려주지 않는
    버스는 필요엄서! 하면서
    걷기로 하는데 비가 옵니다...
    그래도 일본워홀을 시작을 한다는 기분이랑
    노래 들으면서 살살 걸어가니까 좋았다
    (그리고 동시에 자전거를 사기로 결심)

    그렇게 살살 걸어서 구청에 도착
    일단 아무 입구로 들어가서
    인포메이션 직원 분에게
    아노..스미마셍..주우쇼 토오로쿠와 도코데...
    하면 어디라고 알려주실 것!


    주소등록 업무 쪽으로 가니 창구가 많아서
    일단 번호표 뽑는 곳에 서 계시는 직원분께
    주소등록 하고 싶어서 왔다 하니
    그 직원 분이 아! 하시면서
    외국인용 주소등록을 하기전 적는 서류를
    주시면서 어떻게 쓰는지 친절히 설명 해주시더라

    대략 기억나는 부분이

    언제 일본에 왔는지
    이름(재류카드에 영어면 아마 영어로 적으라고 할 것)
    생년월일(헤이세이 연호로 안 적어도 무관했음)
    세대주( 쉐어하우스에 살아도 1인실면 1인 이라 적으라고 하셨다)
    그리고 주소

    한창 적고 있으니 번호표도 뽑아 주시던.. ㅠㅠ 친절하셨당...
    그리고 무한 기다림 앞에 5명쯤있었는데
    30분쯤 기다린후 드디어 내 순서
    (번호는 창구가 많다보니 스크린으로 띄워주더라 혹여 못 보고 지나쳐도 일본은
    몇번이고 불러주시니 순서 놓칠일은 잘 없을듯)

    창구에 가니 창구 직원도 너무 친절하셧...!!
    내 쉐어 하우스의 주소를 확인하고
    영어와 숫자가 헷갈릴수 있는 부분, 빠진부분도 하나하나 설명 해주셨다

    나는 쉐어 하우스의 주소가 건물명에 영어 I가 들어가면 

    바로 뒤 내 방 번호 와 붙여쓰면 숫자로 인식 할 수 있어서 

    스페이스를 넣겠다고 하셨당 ㅠㅠ

    친절친절 ㅠㅠㅠㅠ카인드 카인드 ㅜㅠㅠㅠㅠㅠ
    또 아다치구 안내책자도 주시고

    (안내 책자는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받아 두면 좋음!!)

    재류카드 주소 등록 전에 나보고 아다치구는 진짜 넓어서 오늘도 오는데 멀었을거다 다음에는 구청이 아닌 근처 주민소?? 같은 곳도 있고 주민표나 기본 등록은 

    그쪽에서도 가능하다면서 지도를 주심 ㅠㅠㅠ
     
    그리고 동시에 오늘 건강 보험도 들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되냐고 물어보니
    지도를 주시면서 그쪽으로 가라고 설명하시면서
    지도에 내가 왜 가는지 간단한 메모도 적어주심 ㅠㅠㅠㅠ

    그리고 재류카드를 받아가시면서 뒤에 주소를 입력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해서
    자리로 돌아가 한 20분 기다리니 드뎌 주소등록이 완료됐다!!!

    재류카드를 받고 주소에 오류가 없는지 잘 확인 한 뒤에 받았다

    그리고 건강 보험 등록을 위해
     구청 내 다른 관으로~~
    (건강 보험은 재류카드에 주소가 등록 되어야 가입이 가능하므로 꼭 주소등록 후에 가자)
    건강 보험도 비슷하게 이루어진듯
    직원분이 서류 가져오셔서 여기에 뭐 적고 적으세요 이건 해당 안 되시죠 하면서
    천천히 도와주시던 ㅠㅠ

    그리고 다들 알겠지만 대부분 워홀러들은  
    일본에서 일한 적이 없으니 가장 낮은 금액의
    보험금이 책정된다!
    보험금은 지류로 날라오는 듯
    편의점등에서 내면 된다고 하셨다!
    일본은 정말 편의점에서 거의 다하는 듯 ㅎㅎ
    그렇게 완성된 내 보험증!!

    요렇게 카드 형식으로 받아는데 지류 형식도 있는 듯!
    병원을 갈 때 이걸 들고가면 보험적용이 되나보다!
    드디어 ㅠㅠㅠㅠ 아다치구 주민이 되었습니다 ㅠㅠㅠㅠ

    /타워레코드 예약앨범 받기, 고데기 사기/
    그리고!!!!
    전에 일본 오기 전 타워레코드에 예약해두었던
    아라시 앨범을 받으러 ㄱㄱ!!
    (일본와서 가장 설랬음)
    지난번 타워레코드 회원가입과
    매장예약을 포스팅 해놨으니 궁금하다면
    링크 클릭!!


    아다치구에서 가장 가까운 타워레코드는 아키하바라에 있어서 아키하바라에 ㄱㄱ!!
    아다치구에서 아키하바라 가는건 정말 쏘 간단
    츠쿠바익스프레스라는 라인 아키하바라행을 타면 된다!!
    그런데 구글 지도가 살짝 먹통이 되서 내리면 바로 앞에있는 건물을 둘러가라 함...

    그러다가 마주친 건담 카페! 한번 쯤 가보고 싶다 이때부터 슬슬 아 왜
    아키하바라가 만화랑 애니로 유명한지 알거 같았음 온통 화려화려!! 복잡복잡!!!
    (아 알바를 잡는 중이라 보는데 여기도 있더라
    건담에 나오는 복장을 입는 듯 그리고 손님과 건담 대화도 있을 수 있다고 소개 해놨음
    건담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신나게 일할거 같다)
     
    아키하바라의 타워레코드는 요도바시 건물의 7층에 있었심..ㅎㅎ

    예약 한 앨범을 받기위해 예약 완료 후 

    받았던 메일의 예약번호를 카운터 직원에게 보여드리니
    직원분이 예약번호를 메모해 가셔서 찾아 와주셨음 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계산은 예약 할 당시가 아닌
    앨범을 찾아받고 난 후에 계산 하면 된다
    후불 임!


    ㅠㅠㅠㅠㅠㅠ예쁘다 ㅠㅠㅠㅠㅠㅠㅠ

    겸사겸사 타워레코드 포인트 카드도 만듬!!

    멤버쉽도 할까하다 그냥 포인트 카드만 우선 ㅎㅎ 

    아!!!!!!!!!!!!다이스키!!!!!!!!

    타워레코드 바로 옆 서점에서 발견한 모델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넘 잘생겨부러 ㅠㅠㅠㅠㅠㅠ

    서점에 좀 홀려서

    만화책도 삼!! 내가 좋아하는
    오노 나츠메ㅠㅠㅠㅠ(Have a Great Sunday)
    그리고 보석의 나라 작가의 다른 작품도 있길래
    궁금해서 사오고(25時のバカンス)
    닌자의 나라책은 집에도 있는데 ㅠㅠㅠ
    일본 올 때 가지고 오지 못해서
    사왔음 기왕 2개 산김에 모르는 단어 밑줄 그어가며 읽을 마음!!!

    그리고 여기 서점 옆에 카페가 있는데 서점의 일부 책들은 그쪽에서 볼 수 있는 듯??
    일단 잠시 쉴려고 카페에가서 보통사이즈 커피를 시켰는데 내 기준에서는 스몰이였어..ㅎㅎ 300엔이여따
    그래도 눈치 안보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게 참 좋은 듯,!!!

    그리고 아키하바라는 전자상가로도 유명함!
    에스컬레이터로 내려오다 보니 고데기를 팔거 같은 층이 나오길래 들려보니..!!!!!

    ♥♥♥♥♥♥♥♥

    ♥♥♥♥♥♥♥♥
    (발견해따!!!!!!)
    너무 좋아...
    쨌든 둘러보니 고데기를 발견!!!
    보니 다 6천엔 5천엔 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싼건 없나 하고 보니 2천200엔짜리가 있었심!!!
    거기다가 온도 조절이랑 360°코드 회전까지 돼!!!

    상자 패키지는 모델 분의 눈이 뙇! 하고 있어서
    쬬오끔 깜놀일거 같아 잘랐... 양해부탁!!
    지금 까지 아주 잘 쓰고 있음!!
    아 고데기나 드라이기 같은것 일본에서 사는게 나을듯 싶다
    220V정격전압을 110V로 변압기를 사용해도
    고장나기 쉬움 ㅠㅠ
    프리볼트게 있음 좋겠지만 그냥 맘편히 일본에서 난 샀으!!!!!

    집에 돌아오는 길에 역 자판기에 코카콜라 피치가 있을래 뽑아 마셨는데
    약간 향을 맡으면 개인적으로.. 보..복숭..복숭아? 어..어 복숭아  이런 느낌이고
    맛도 개인적으로 콜라 맛인데 복숭아 향이나는 콜라 맛 그래도 뭐 신기했음!!!

    아 그리고 쉐어하우스에 살았던 사람이 내가 들어오기 전에 나가면서 자기가 썼던 물건들을 쓰라구 나뒀길래 보니까 저게 있길래
    (요를레이ㅣㅣㅣㅣㅣㅣㅣ )

    챙겨옴
     흑흑 누구신지 모르지만
    복 받으세여!!!!!!!
    진짜 저거 잘쓰고 있어요 없으면 장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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